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을 ‘노래방’.
무심코 스쳐 지나갈 법한 곳이지만 돌이켜보면
우리는 익숙한 그 곳에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.
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,
좋아하는 사람에게 노래 한 소절로 몰래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,
때로는 혼자 찾아가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열창해보기도 한다.
발표하는 곡마다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
많은 사랑을 받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은(HAEUN)이
‘혼코노 : 혼자서 코인 노래방을 가다’라는
이색적인 감성을 가진 제목의 노래로 돌아왔다.
‘이 동전 하나로 뭘 할 수 있을까’라는 혼자만의 질문으로
시작되는 노래 ‘혼코노’는 ‘이 노래는 전주가 참 길었지 우리 만났던 시간처럼’,
‘그땐 꽉 잡은 마이크처럼 끝까지 널 붙잡고 싶었어’ 등의 노래방에서
연상할 수 있는 새로운 표현과 독특한 감성이 가득 담겨 있으며
가사 한 소절 한 소절 따라 듣다 보면 2019년 최고의 슈퍼 루키
보컬리스트 하은(HAEUN)이 전하는 담담하지만 진심 어린 감성을 느낄 수 있다.
‘혼코노’는 담담하게 시작해서 후반부로 갈수록
몰아치는 곡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듣는 이들 각자 마음 속 깊이
숨겨두고 잊혀져 가는 어느 날의 추억이 떠올라 울컥하게 만든다.
“이 동전 하나로 뭘 할 수 있을까
고민 고민하다가 나 혼자 이곳에 왔어..”
우리가 그곳에 숨겨둔 수많은 추억의 이야기 ‘혼코노’
하은(HAEUN)의 ‘혼코노’
올 가을 수많은 코인 노래방에서 진심을 담아 울려 퍼지기를…